[원주·횡성]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, '소상공인 지원책' 개발·발굴

이동희 승인 2022-05-25


원강수 국민의 힘 시장후보는 "원주시에는 2만 여 소상공인 분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  시 경제를 이끌어 오고 있다"라며 "원주 경제를 견인해 온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 없었다"고 포문을 열었다.

 

원 후보는 "원주시에 ‘경제문화국’이 존재하고 있지만 대 부분의 업무가 중소기업 유치 및 지원 등에 관련된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시만의 정책은 전무하다"라며 "이로 인해 2만 여 소상공인들은 매년 2월 초가 되면 우산동 소재 경제진흥원 3층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산하의 ‘소상공인시장지원센터’ 앞에 새벽부터 줄을 서서 지원금 신청을 하는 진풍경을 수십년 째 연출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"라고 말했다.

이어 원 후보는 “원주시에 소상공인 전문가를 배치한 ‘소상공인 지원 전문 센터’를 설치해 청년 및 여성을 포함한 모든 소상공인들의 창업부터 경영, 세무, 홍보 등 각 분야 별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 

또 원 후보는 "산업경제진흥원 6층에는 근로자들만을 위한 ‘근로자건강센터'가 설치돼 근로자들의 근력, 체력, 비만도, 혈압 등 다양한 건강 테스트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관리해 주고 있는데 반해 시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건강지원제도가 전무한 상태다"고 말했다. 

 

원 후보는 “보건소 일부 또는 시내 유휴건물을 임대 해 보건 전문가를 상시 배치한 ‘소상공인건강치유센터’를 설치해 시에서 사업활동을 하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의 근력, 체력, 비만도, 혈압 등 다양한 건강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사업에 치중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"고 의지를 밝혔다.
 

이어 원 후보는 “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해 매출 저하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계신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치료해 밝고 건강하게 사업을 영위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”고 의지를 표했다.
 

현재 원주시청을 비롯한 혁신도시 공공기관, 근로자동합지원센터(웨스포센터)에는 ‘국.공립 어린이집’이 설치돼 공무원 및 근로자들의 출산 및 육아를 돕고 있어 출산율이 신혼부부 및 젊은 부부들의 육아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.

 

원 후보는 "상공인들을 위한 육아지원센터가 단 한곳도 없는 관계로 2만 여 소상공인 분들은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사업에 치중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져 있다"라며 이에 국민의힘 원 후보는 "소상공인들의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해 중앙시장을 포함한 재래시장 등에 ‘국.공립 어린이집’을 설치하고, 재래시장 안에 ‘아이돌봄센터’를 설치해 재래시장으로 장을 보러 오시는 젊은 주부들이 ‘아이돌봄센터’에 아이를 맡겨 놓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 분들에게는 '출산 및 육아환경'을 돕고 젊은 소비자 분들에게는 재래시장에서 보다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하겠다"고 밝혔다.

끝으로  원 후보는 "사랑하고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. 소상공인은 우리 원주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중한 분들입니다. 소상공인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야 우리 원주시가 행복해 집니다. 원 강수 후보가 소상공인 분들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"고 의지를 표했다.